[경주여행 / 1일차 - 2탄] - 첨성대 / 동궁과 월지 / 르레브펜션

1일 차 1탄은 여기!

 

[일상/여행] - [경주여행 / 1일 차 - 1탄] - 황리단길(987 피자 / 황금십원빵 / 황남쫀드기 / )

간식 먹고 소품샵 다니다가

 

꽈페 들려서 첨성대 가려고 하는데

글쎄 꽈페...6시도 안된 시간에 솔드아웃으로 문 닫아 있었어요...

꽈페 들고 첨성대 앞에서 사진 찍으려고 했는데 슬퍼요..

 

꽈페 가실 분들 그냥 미리 사들고 다니세요

인기 엄청 많은 곳이었어..ㅠ

 

다들 가보세요.. 비주얼이..

(근데 이 글을 쓰면서 알았는데 체인이더라고요..)

 

걸어서 첨성대로 이동

 

첨성대

입장료 : 무료
주차장 :  길가 공영주차장 (유료)
시간제한 :  X

첨성대 주변

예전에는 아침에 가보고 이번에는 해질 쯤에 가봤는데

비교하면 해질 때가 더 이뻐요!

야경이 더 이쁘더라고요

 

사실 낮에 보면 생각보다  첨성대가 큰 편이 아니라

일부러 첨성대를 보러 간다! 하면 추천 안 하는데

밤에 가면 첨성대 주변으로 예쁘게 되어 있어서 산책하기도 좋아요!

 

경주 건물들이 대체적으로 다 낮아서 하늘에 별도 예쁘게 보이고 낭만적입니다.

밤에 가면 불빛들 덕에 첨성대가 아니어도 포토존으로 삼을만한 곳이 많았습니다.

 

첨성대 앞에서

가운데는 줄 서서 사진 많이 찍으시는데

살짝 옆으로 가도 사진에 안 걸리고 예쁘게 나와요

삼각대 차에 두고 왔는데 갖고 올걸 그랬어요

 

첨성대에서 금방 사진 찍고

동궁과 월지 예약하면서 하나로마트로 이동!

 

근데!

 

 차를 빼고 주차요금을 내야지 하고 있는데

요금소도 없고 계좌번호도 없고

 어떻게 해야지 하고 있는데 앞뒤로 차들이 다 나가고  있더라고요

 

뭐지..? 하고 저희는 쫄보라 안내판에 분명 요금을 안 내고 가면 2배로 징수한다 했나..? 해서

차에 타서 인터넷 찾아보고 했는데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하더라고요

 

주말 같을 때는 요금 받으시는 분이 돌아다니신대요

저희는 평일이었고 비교적 비수기여서 요금을 안 받고 있을 때였나 봐요

주차했던 자리도 운 좋게 주차하게 됐는데

저녁 되니까 주차자리는 꽤 넉넉해졌어요

 

결론 : 첨성대 주변 공영주차장 탄력적 요금 징수 (평일은 안 받을 수도 있다..!)

 그래서 하나로 마트로 이동

하나로마트 경주농협 본점

영업시간 : 09:00 -22:00

주차 : 가능(마트이용 시 무료)

 

주차는 마트 이용하시고 계산하실 때 주차권 따로 달라고 하셔야 해요

주차공간은 충분했던 것 같아요

 

바비큐용 고기, 바비큐용 소시지, 음료, 맥주, 쫀드기, 등등 구매했어요

 

동궁과 월지

경주 동궁과 월지

•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원화로 102
• 전화번호 : 054-750-8655
• 운영시간 : 09:00~22:00 (입장마감 : 21:30)
• 휴무 : 연중무휴
• 입장료 : 대인 3,000 / 청소년 2,000 / 소인 1,000
• 무료입장 : 경주시민,국가유공자.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
  6세 이하, 65세 이상,어린이 날(7~12세)
• 주차 : 무료

 

현장에서 구매도 가능하고 네이버 예약도 가능해요

가격 차이는 없고

네이버예약은 줄을 안 서고 바코드 찍고 입장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인터넷 찾아봤을 때는 현장 예매표 줄이 길다 했는데 길어 보이지는 않았어요

주차장은 여러 개 있고 커서 주차 걱정은 크게 안 하셔도 될 것 같고

단체 여행, 가족, 커플들끼리도 많이 오시더라고요

동궁과 월지 안에서는 조심해야 할게 몇몇 있어요

 

유의사항

• 반려동물 입장불가
• 취사행위 및 피크닉 불가(음식물반입금지)
• LED 풍선 등 놀이기구 반입 불가
• 자전거, 킥보드, 이륜차, 전동차 등 출입 불가
• 왕릉에 올라가거나 잔디밭 진입 행위 금지

 

동궁과 월지 야경

 

동궁과 월지는 야경이 유명하잖아요

야경 사진을 보고 오고 싶어서 방문했는데

왜 야경이 유명한지 알겠더라고요

 

경주시에서 조명을 맞추나..?

경주만의 그 특유의 야경이 있는 듯해요

 

동궁과 월지 야경

동궁과 월지 야경

저는 시간이 없어서 포토존 보고 사진 찍고 나왔지만

여유롭게 산책하기 좋겠더라고요

 

자세히 보면

별도 엄청 많고 야경 좋아하시면 경주 방문하셨을 때 가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드디어 숙소 이동!

숙소는 르레브펜션으로 예약했어요

올라가는 길이 좁고 구불구불 어두웠어요

성수기였으면

다른 차와 마주쳤으면 아주 힘든 상황이 나왔을 것 같은..

 

오자마자 사장님께 전화드리고

바비큐 준비요청드려서

장 봐온 음식으로 바비큐 해 먹었어요

 

바비큐 숯불이랑 요청하시면 현금 현장에서 드리면 됩니다!

(펜션 안에는 수세미, 그릇, 집게, 가위 다 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찍은 사진

바베큐중

항상 느끼는 거지만 바비큐로 삼겹살 구우면 시꺼멓게 변해요..

소시지가 더 적합한 것 같아요

 

저희가 1층에서 묵어서 그런지

바비큐 하니까

늦은 시간에도

 

고영희 선생님 방문

고기 구우니까 앞에서 저렇게 서있더라고요

귀엽긴 한데 구조가 바로 문열으면 방이라 방으로 들어올까 봐 살짝 무서웠는데

다행히도 얌전한 편이었어요

 

근데..

냄새 맡고

고영희 1,2

 

친구까지 다 와서 이제는 문 앞에서 이러고 있더라고요...

(미안 너네는 사료 먹어.. 나 츄르 없어..)

 

 

탄 건 아니지만 숯불 쓴 맛이 나는 삼겹살과 미지근한 비빔면 ^^

소시지가 제일 맛있긴 했는데 밥 없으니까 짜요,, 햇반 살걸..

 

이렇게 아쉬운 돼지파티를 하고 늦은 시간이라 스파는 못하고 씻고 잠들었습니다..

 

2일 차도 있으니까 구경 와주세요:)